[특징주] 가상자산 관련주,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앞두고 강세

국내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임박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5.67%(340원) 오른 6340원에,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3.18%(100원) 오른 32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모기업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같은 시각 빗썸코리아의 지분이 있는 티사이언티픽(3.22%),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인 위지트(6.42%), 블록체인 핀테크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1.30%)도 오름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시한이 하루 앞으로 가까워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1 비트코인 가격은 6259만 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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