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상간남 피소…“아내와 부정행위” vs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입력 2024-01-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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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 (뉴시스)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렸다.

3일 스포츠동아는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을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했다. 소장에 따르면 강경준과 고소인 아내 A 씨는 부동산 중개업체 S 사에 재직 중이다.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한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증빙할 증거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준은 해당 매체에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또한 이와 관련 “당황스럽다. 무슨 일인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강경준이 출연 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제작진 또한 이날 “제작진도 기사로 처음 접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배우 장신영의 남편이기도 한 강경준은 ‘슈돌’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했고, 최근에는 KBS 연예대상에도 참석해 단란한 가정의 가장의 든든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배우 강경준(왼쪽), 장신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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