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0년 연속 1위

입력 2023-1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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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연관 업종 첫 명예의 전당에 올라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이현준 쌍용C&E 사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C&E)

쌍용C&E는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시멘트 업계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KSI는 한국표준협회 ESG 경영추진단이 발표한다. 쌍용C&E는 시멘트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KSI 1위를 수상하며, 건설연관 업종 최초로 ‘KSI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KSI 명예의 전당은 각 업종에서 지속가능성지수 평가 1위를 10회 연속 받았을 때 부여되는 최고 명예의 자리다.

쌍용C&E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의 자원 이용 △공정한 경쟁 관행 준수 및 촉진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경영 의사결정 주체의 책임성 강화 △생물 다양성 및 자연 생태계 훼손 방지 및 자연 서식지 복원 △근로에서의 보건 및 안전 보장 △대기‧물 오염 예방 및 폐기물 배출 관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지속가능한 방식의 자원 이용 △공정한 경쟁 관행 준수 및 촉진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 등에서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체 연료 사용 확대 및 대규모 환경투자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자율 경쟁 체제 및 준법∙윤리경영 확대 운영 등 ESG 경영시스템이 본 궤도에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에 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환경변화와 위기 상황을 기업 발전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시멘트업계 최초 10년 연속 KSI 1위 수상이란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혼합계 시멘트 등 신제품 개발과 환경개선 투자를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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