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11번째 선정 쾌거"
코웨이는 ‘2023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제조 품질 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내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기업에 표창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역대 11번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코웨이는 개발품 검증 단계에서 표본 전수 조사를 통해 불량률을 대폭 감소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개발, 품질, 생산 조직이 개별적으로 샘플링 검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3개 조직의 검증 역량을 통합 운영하고 전체 개발품에 대해 철저한 검수를 시행하는 전사 통합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부품·성능별 검증 방법 및 기준을 규격화하고, 표본 오차를 줄여 제품 품질을 향상했다.
또 실제 사용 환경에서 품질 기준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의 품질 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 기간에 따라 발생 가능한 성능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양산 신뢰성 시험을 진행하고, 제품에 누적된 고객 사용 패턴 데이터를 활용해 시험법에 반영하고 있다. ‘일일품질그물망’ 제도를 통해 A/S, 반환 등 주요 품질 관련 데이터를 일 단위로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해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강영섭 코웨이 품질관리본부장은 “체계적인 품질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철저한 검수 및 품질 관리를 진행하며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