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화질에 화려한 그래픽까지”…삼성 네오 QLED·OLED, 게이머 마음 사로 잡았다

입력 2023-11-23 14:43수정 2023-11-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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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eo QLED TV 'QN90C' (자료제공=삼성전자)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이번 롤드컵은 흥행과 관심 면에서 새 역사를 썼다. 결승전 세계 동시 접속 시청자 수는 1억 명, 누적 접속 시청자 수는 4억 명에 달했다.

게임 산업 조사 업체 DFC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게임 인구는 약 37억 명으로 전 세계 인구 중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될 만큼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렇게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도 중요해졌다. 최근에는 생생한 화질과 화려한 그래픽을 즐기기 위해 TV를 활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삼성의 네오(Neo) QLED와 OLED TV는 압도적인 화질 및 게이밍 성능과 차별화된 게이밍 허브로 게임 마니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 Neo QLED는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Neo 퀀텀 매트릭스'로 완벽에 가까운 밝기 제어를 통해 화면 가장 어두운 곳부터 가장 밝은 곳까지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한다.

삼성 Neo QLED 4K 게이밍 TV QN90C는 20개의 뉴럴 네트워크, 인공지능(AI)으로 강화된 뉴럴 퀀텀 프로세서4K, 슈퍼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 등이 탑재돼 콘텐츠를 업스케일링할 때에도 끊김 없이 최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3형과 50형 모델에 적용된 미니 LED는 최대 144Hz의 주사율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빠르고 자연스러운 디스플레이로 콘텐츠 시청과 게임 플레이를 위한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OLED TV 'S95C'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 OLED TV 역시 20개의 뉴럴 네트워크가 4K로 업스케일링해주고, 화질 및 사운드를 최적화해 준다. '퀀텀 HDR OLED+'로 탁월한 밝기와 압도적인 명암비를 구현하고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해 입체감 있는 화질을 통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자체 발광 픽셀이 블랙에서 화이트까지 완벽에 가까운 색을 구현하며, 탁월한 밝기와 명암비의 HDR 10+가 적용돼 영상의 깊이감을 더한다.

또 삼성 고유의 ‘OLED Brightness Booster’ 기능으로 OLED 패널의 아쉬운 점으로 인식되었던 밝기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눈부심 방지 기술 적용해 빛 반사가 거의 없어 더욱 또렷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팬톤이 인증한 컬러 매핑 기술도 적용돼 정확한 색상과 피부톤을 표현해 준다. 이 밖에도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상하좌우로 공간을 가득 채운 입체적이고도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도 제공한다.

디자인 역시 탁월하다. 약 11mm의 얇고 균일한 두께와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이 적용돼 공간의 품격을 높일 뿐 아니라, 벽걸이 설치 시 틈 사이를 최소화한 밀착 형태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게임을 구동한 삼성 TV (자료제공=삼성전자)

게임 그래픽 수준이 나날이 향상되면서 이를 제대로 구현해 내는 디스플레이 기술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 TV는 생생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성능 진화를 거듭했다. Neo QLED와 OLED TV는 리얼 4K 144Hz를 지원하는 '모션 터보 Pro'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화면 전환이 빠른 FPS나 레이싱 게임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또한 'AMD FreeSync 프리미엄 프로' 기술로 화면의 밀림이나 끊김 현상 걱정 없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화면 비율도 설정할 수 있다.

삼성 TV는 화면 비율을 21:9, 32:9로 설정할 수 있다. 울트라 와이드 뷰 상태에서도 멀티뷰 기능이 지원돼 넓은 화면에서 게임과 동시에 다른 창을 띄워 공략법도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게임바 3.0'으로 다양한 게이밍 설정을 디테일하게 할 수 있고, 게임 내 미니맵을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미니맵 확대', 미니맵을 모니터와 태블릿 등 다른 화면으로 공유해서 볼 수 있는 '미니맵 공유', 슈팅 게임에 최적화된 '조준점 표시' 등 기능이 강화돼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4개의 'HDMI 2.1 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게임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고 원하는 게임으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브라질 매체 'Meu PlayStation'는 “삼성 TV는 게이머와 높은 사양의 디스플레이를 찾는 사용자는 물론 상대적으로 보급형 옵션을 원하는 사용자의 니즈도 충족시켜준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 역시 삼성 QLED TV에 관해 “색 정확도가 뛰어나 4K 영상을 디테일하고 선명하게 구현한다”며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TV보다도 응답이 빠르고, 빠져드는 게이밍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Neo QLED TV로 게임을 구동한 모습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또 클라우드 게임 유저가 늘아난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실제로 게임 시장 조사 업체 뉴주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게임 시장 규모는 2022년 23억 달러에서 2025년 81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TV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게이밍 허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TV만의 차별화된 게이밍 허브를 통해 별도의 콘솔 게임기, 다운로드 없이 TV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등 수백 개의 인기 스트리밍 게임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이용하듯 TV의 게이밍 허브를 통해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없이 저장 공간을 할애하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실행한 게임, 추천 게임, 게임 관련 동영상, 인기 신작의 트레일러 등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삼성 TV는 이미 이러한 기술을 인정받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3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기준 점유율 29.9%를 기록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 동기 27.5%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18.3%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특히 삼성 QLED TV는 올해 1~3분기 584만 대 판매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었다. 삼성 QLED는 2017년 처음 시장에 선보인 이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 4000만대를 돌파했다. OLED TV의 경우는 올해 3분기 누적 총 371만 대가 판매됐는데, 이중 삼성은 약 62만대를 판매해 OLED 시장에서도 점차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TV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7년에는 전 세계 게임 소비 지출이 2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유료 텔레비전 방송과 영화보다 높은 금액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는 TV'에서 '보고 즐기는 TV'로 진화한 삼성 TV는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게임 옵션과 더 즐거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며 “홈 게임을 보다 크고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즐기고 싶은 게임 마니아에게 최적의 TV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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