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투시도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152.56대 1을 기록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문정은 이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16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783명이 신청했다. 올해 전국 청약 단지 중 경쟁률 6위 기록이다. 올해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기 화성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376.99대 1·민영주택 기준)이다. 2위이자 서울 내 1위는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242.30대 1)다.
힐스테이트 문정의 주택형별 경쟁률을 보면 59㎡B가 354.25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이어 74㎡E(253.18대 1), 74㎡D(250.46대 1), 59㎡A(220.77대 1) 등의 순이었다.
전날 실시한 특별공급은 130가구 모집에 1만405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8.14대 1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문정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다.
한편, 현재 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 60㎡ 이하 민간 아파트는 60%를, 60∼85㎡ 이하는 3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문정에서 추첨제로 뽑는 물량은 85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