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ㆍ김소영, 부부, 둘째 유산 소식에 진태현도 위로…"힘내요, 건강이 먼저"

입력 2023-11-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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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왼), 김소영 부부. (출처=김소영SNS)

방송인 김소영이 유산을 알린 가운데 같은 아픔을 겪은 배우 진태현의 응원이 눈길을 끈다.

11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김소영은 2017년 회사 동료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 딸을 얻었고 4년만인 지난 9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내년 2월 출산 예정이었지만 유산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러한 가운데 팬들은 물론 동료들도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특히 지난해 8월 같은 아픔을 겪은 진태현도 “힘내세요. 건강 건강 무조건 건강”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진태현-박시은 부부. (출처=진태현SNS)

유산 고백 후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김소영은 “다들 밤새 마음 보내주셔서 잘 읽었다. 집에 아이가 있으니 시름에 빠져있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다”라며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일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고 지금은 괜찮다. 몸도 엄청 챙기고 있다. 우리도 여느 때처럼 웃으며 장난치며 지내자”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7년만인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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