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 본격화 기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CVC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DDP 화상스튜디오에서 ‘2023 글로벌 CVC 콘퍼런스’를 열고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관계자 5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에 방문한 글로벌 CVC 관계자 50여 명에게 한국의 벤처·창업 생태계와 CVC의 현황을 소개하고, 컴업과 한국의 CVC 생태계에 대한 글로벌 CVC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은 전 세계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지원기관, 정부 등이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며 한국에 방문한 글로벌 CVC 관계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의 벤처·스타트업과 글로벌 CVC 간의 협력이 본격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