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아문디 자산운용과 주주간 협력강화

입력 2023-11-08 10:24수정 2023-11-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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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자산운용사 도약... 2024년 전략 목표 공유 및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농협금융은 7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아문디와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올리비에 마리에 아문디 파트너십 총괄 임원, 길정섭 NH농협금융 부사장.
농협금융이 아문디(Amundi) 자산운용을 초일류 선도 자산운용사로 육성한다.

농협금융은 7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올리비에 마리에 아문디 파트너십 총괄 임원 등 관계자들과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양사는 해외투자,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문디는 프랑스 농협의 자회사로 위탁자산 약 2750조 원, 시총 약 15조 6000억 원의 유럽 1위, 글로벌 10대 자산운용사다.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올해 2월 NH-아문디 자산운용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체결한 양사간의 협력의정서에서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범농협 투자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목적으로 아문디 거점 오피스에서 △채권 투자(6월) △자산배분 및 멀티에셋 투자전략(10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NH-아문디 자산운용은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 라는 비전 아래 초일류 자산운용사로 나아가기 위해 2024년 전략 목표를 '디지털 기반의 투자 솔루션과 우수한 운용성과로 고객 가치 극대화'로 잡았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 및 특화 마케팅 실시, 상품전략 기능 강화를 통해 ETF, 생애주기펀드(TDF·Target Date Fund),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에 전사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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