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하루만에 급락

입력 2023-11-07 13:17수정 2023-11-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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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한 공매도 전면 금지 시행 첫날인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03(5.66%)포인트 상승한 2502.37을 코스닥 지수는 57.40(7.34%)포인트 상승한 839.45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25.1원 내린 1297.3원을 나타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날에 이어 올해 두번째 코스닥 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150선물이 전일 대비 6.46% 급락했고, 코스닥150지수도 3.08% 하락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전날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공매도 전면금지 시행 첫날인 6일 코스닥이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2020년 6월 16일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6%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거나,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보다 3% 이상 하락해 1분간 유지될 경우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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