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1차 정시 모태펀드 10개 결성 연내 다 가능"

입력 2023-10-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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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에 선정된 운용사의 결성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연내 모두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1차 정시 최대 결성시한이 이번달 종료되지만 펀드 결성을 완료한 운용사가 두 곳에 불과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에 79곳 중 10개 선정됐지만 이 중 펀드 결성을 완료한 곳은 2곳뿐"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기한이 아직 마감되지 않았고, 이틀 남았다"며 "조사해보니 기간 내에 최소 3개는 결성이 끝날 것으로 보이고, 관련 규정에 의하면 결성 시점이 지나도 한 달 반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연내 10개 (결성이) 다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내년도 소부장 특별회계 예산이 84% 넘게 삭감됐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이 장관은 "삭감이 아니라 내년까지 특별회계로 운영하려던 것이 일반회계로 들어가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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