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12일 티샷…총상금 15억

입력 2023-10-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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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후원…프로골퍼 120명 참가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2~15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 중 하나로, 남자 프로 골프선수 120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15억 원에 달하며 우승 시 상금(3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이 제공된다.

참가 선수로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26위 임성재,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고군택 등을 꼽을 수 있다.

KPGA 대표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최대 3만 여 명의 갤러리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달려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풀스윙 시뮬레이터와 뱅앤올룹슨(B&O) 청음부스, 제네시스 최신 모델 전시, 미쉐린 숏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올드페리 도넛, 더블트러블 유니온, 대막 등 트렌디한 메뉴들로 구성된 F&B존,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티켓은 제네시스 부티크에서 9일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대회장 티켓 부스에서 대회 기간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현장 구매 시 인천 시민에게는 그라운드 일일권에 한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인천시을 비롯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니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연계 마이스(MICE) 이벤트를 발굴해 인천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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