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멍드는 건 민생, 정치는 실종...추석 민심 겁나”

입력 2023-09-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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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쳐.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여야가 극한 대립 상황에 놓인 것을 두고 “추석 민심이 겁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21일) 국무총리 해임건의안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여야 간 대치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다음 주 있을 대법원장 인준동의안이 무사히 처리될까?”라면서 “앞으로 있을 각종 특검법안과 노란봉투법, 방송법도 양극단을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멍드는 건 민생인데 정치는 실종되고 술수와 오기만 남았다”며 “여의도를 폭파해버리자는 국민 분노가 들끓고 있다는 것을 여의도 정치인들은 듣고 있는지?”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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