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백지영, 방시혁의 '올인할 프로젝드'…"내 앨범 거절 후 BTS"

입력 2023-09-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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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백지영이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미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새 고정 MC로는 장도연이 합류했다.

이날 백지영은 “제 곡 ‘총 맞은 것처럼’은 제가 방시혁 오빠에게 찾아가서 써달라고 했다. 발라드를 갖고 싶었고 오빠의 곡 느낌에 촉이 왔다”라며 “‘내 귀의 캔디’오 시혁 오빠의 작품이다. 그 외에도 같이 작업한 곡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빠와 오래 작업을 하다 보니 이번 것도 오빠가 해달라고 연락을 했다. 그런데 오빠가 제가 받아들이기에 너무 멋있고 솔직하게 대답을 해줬다”라며 “올인을 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네 작업을 할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누구 시켜서 곡을 줄 순 있는데 그게 내 곡은 아닐 거라고 했다. 그리고 얼마 뒤에 방탄이 나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백지영은 “방시혁과 BTS가 너무 잘돼서 그때 들이대 볼까 후회되지 않냐”라는 질문에 “그런 후회는 없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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