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출시 첫날 스팀서 매출 2위 등극

입력 2023-09-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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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19일 정식 출시한 액션 게임 ‘P의 거짓’이 정식 출시 첫날 해외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가 19일 정식 출시한 액션 게임 ‘P의 거짓’이 정식 출시 첫날 해외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따르면 P의 거짓은 이날 오전 유료 판매 게임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8월 출시된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 게이트 3’, 마이크로소프트(MS)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이달 초 출시한 ‘스타필드’ 등 외산 대작 게임들을 앞선 순위다.

P의 거짓은 게임 스트리밍 방송 플랫폼에서도 화제를 낳고 있다. 트위치에 따르면 P의 거짓은 이날 오전 시청자 수를 기준으로 ‘GTA 5’, ‘마인크래프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앞서 네오위즈는 이날 오전 12시(국내시간)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뛰어난 액션성 등이 특징이다.

관전 포인트는 P의 거짓만의 전투 시스템이다. △주인공의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을 교체 및 활용해 즐기는 다양한 전투 △무기와 손잡이와 날을 각각 분리하고 조립해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무기 조합’ 시스템 △무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인 ‘페이블 아츠’ 등이 전투의 재미를 더한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ㆍ엑스박스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투의 재미와 잔혹동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 스토리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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