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는 레고 최초로 꿈의 세계를 테마로 한 ‘레고 드림즈(LEGO DREAMZzz)’ 시리즈가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첫 주 대비 매출이 50%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8월 1일 출시된 레고 드림즈 시리즈는 앞서 5월에 공개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총 10개 세트로 출시됐다. 레고의 대표 베스트셀러 ‘닌자고’ 제작진이 5년간의 개발 끝에 선보인 신작이다. 꿈속 ‘드림월드’의 탈 것과 동물, 장소 등을 소재로 모든 세트에 두 가지 버전으로 조립이 가능한 ‘2in1’ 디자인을 적용했다.
레고 드림즈는 주인공들이 현실과 꿈속을 오가며 펼치는 모험을 색다르게 그려낸 애니메이션과 제품이 인기를 끌며 출시 한 달 만에 첫 주 대비 1.5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레고코리아 전체 매출 대비 드림즈 시리즈의 점유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1위를 달성해 국내 시장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레고 드림즈의 창의적인 세계관과 상상하는 모든 것을 구현할 수 있는 레고의 제품력이 새로운 이야기에 목마른 한국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비결인 것 같다”며 “체험존, 4D 무비 등 레고 드림즈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레고코리아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레고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레고 드림즈 인기 제품 5종 구매 시 한정판 백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내달 1일까지 매주 주말 전국 대형마트 및 아웃렛 약 30곳에서 레고 드림즈 체험존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