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5원 상승 마감… 잭슨홀 이후 움직임 정체

입력 2023-08-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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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ㆍ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오른 1323.4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319.0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 초반 1318.7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다 장중 위안화 약세에 연동돼 상승 전환했다.

지난 주말 미국 잭슨홀 회의 이후 원ㆍ달러 환율은 큰 움직임 없이 소폭의 움직임만 보이는 중이다.

시장에선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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