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왼), 성소. (뉴시스, 성소SNS)
홍콩배우 양조위와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불륜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36세다.
12일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는 “양조위와 성소가 비밀리에 사랑에 빠졌다”라며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을 출산했다는 설까지 보도했다.
이에 성소의 소속사는 “들을 필요 없는 소문이고 터무니없는 가짜”라며 “행복하고 낙관적인 사람이 되라”라고 반박했다.
양조위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성소는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 1962년생인 양조위와는 36세의 나이 차가 난다. 2016년 한국에서 우주소녀로 데뷔했지만 2019년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3월 팀에서 탈퇴했다.
양조위는 설명이 필요 없는 홍콩의 국민배우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걸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조위는 3살 연하의 배우 유가령과 19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 2008년 정식으로 결혼했다. 지난해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