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새만금 잼버리에 손내민 금융권, 이온음료 40만 개 지원

입력 2023-08-07 16:01수정 2023-08-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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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시 연수원도 개방할 것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일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숙영지에 그늘을 찾아볼 수 없다. 2023.08.03. pak7130@newsis.com

은행권이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지원한다. 40만 개에 달하는 이온음료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연수원도 개방하기로 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10만 개), 신한은행(10만 개), 하나은행(20만 개)은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온음료는 폭염 속에서 활동 중인 스카우트 대원, 진행요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이온음료 제공과 함께 폭염에 시달리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쉴 수 있도록 연수원도 개방한다.

신한은행은 경기도 용인 '블루캠퍼스' 연수원, 하나금융은 인천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을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첫 잼버리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좋은 경험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져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사회와의 상생 가치에 진정성을 더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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