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운행 안전 위해 선로 점검·온도 측정장치 운영 등 시행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일 “전국적으로 내려진 폭염으로 인해 레일이 휘어지는 위험 상황에 대비해 열차운행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폭염경보 발령 또는 레일 온도 50~55도 이상 시 고속철도는 230㎞/h, 일반철도는 60㎞/h 이하 서행 운전한다. 코레일은 “이에 따라 열차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은 폭염 시 열차 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일 2회씩 직원이 선로 점검 시행 △210개 지점에 레일 온도 측정장치 운영 △133개 지점에 자동살수 장치로 물 뿌리기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