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ARS 개발 가속화 위해 자문위원회 전문가 영입

입력 2023-07-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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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은 NT-I7의 급성 방사선 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에 새로운 구성원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5명의 SAB 멤버인 라피 아흐메드 박사(Rafi Ahmed, Ph.d.), 키이스 왓슨 박사(Keith Watson, Ph.D.), 리차드 김 박사(Richard Kim, M.D.), 강현석 박사(M.D.), 채영광 박사(M.D.)에 2명을 추가해 총 7인 체계를 운영한다. 베니 첸 박사(Benny J. Chen, Ph.D.)와 박수형 박사(Ph.D.)를 새로 영입했다.

베니 첸 박사는 듀크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듀크 암 협회, 듀크 재생 센터와 듀크 피츠패트릭 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네오이뮨텍이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와 체결한 ARS 치료제 개발 계약에 가교가 되는 비임상 연구 1건을 네오이뮨텍과 진행 완료했고, 다른 1건을 진행 중이다.

박수형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KAIST 전염병대비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앞으로 네오이뮨텍의 T세포 증폭 작용 및 신규 면역 항암 전략 개발에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해 NT-I7 작용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탄탄하게 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이번 과학자문 보강을 통해 ARS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진행되는 미국 정부기관과의 협의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해 상용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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