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맨시티’ 선수들, 잠실 롯데몰 온다…한정판 유니폼도 공개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방한을 기념해 공식 파트너사인 푸마와 함께 이달 28∼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초대형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푸마와 맨시티를 결합한 ‘푸마 시티’(PUMA CITY)로 명명된 이번 팝업 매장은 맨시티 전용 축구 경기장처럼 꾸며진다. 팝업에서는 맨시티 공식 유니폼을 선보인다.

특히 30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갖는 방한 친선 경기를 위해 특별 제작된 유니폼 ‘스페셜 폰트 저지’도 한정 수량 판매한다. 2023-2024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공식 유니폼에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글자체를 적용해 큰 인기가 예상된다.

29일에는 맨시티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모라에스, 마누엘 아칸지 등 맨시티 소속 유명 선수들이 팝업 매장을 방문해 100명의 초청 고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공다루기(볼 트래핑) 시범 등을 선보인다. 초청 고객 선정은 24일부터 푸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이 밖에도 2022-2023시즌 달성한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와 푸마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2019년 이래 착용한 유니폼도 전시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한정판 상품은 물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돼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