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 LG그룹,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활동 강화

입력 2023-07-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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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넷제로 특별 보고서 (제공=LG)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LG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는 지난해 주요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설립을 완료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 및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탄소중립 등 환경 분야에도 중점을 두고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해 9월 발간한 (주)LG ESG 보고서의 CEO 메시지를 통해 “미증유의 ‘초불확실성 시대’에도 미래 세대와 공존하며 영속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LG만의 ESG 방향성을 정립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LG는 지난해 ESG 전략이행 첫 단계로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LG전자는 생산 공정 내 에너지 고효율 설비, 탄소 배출량 감축 장치 등을 도입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펼쳐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지난 3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203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RE100계획을 수립해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LG화학은 지난해 환경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을 늘리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였다.LG디스플레이는 2020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3년 연속 탄소 경영, 물 경영 2개 부문 최고 등급(리더십 A)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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