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재테크] 메리츠증권, 이자 매일 주는 ‘Super365’ 잔고 1000억 돌파

입력 2023-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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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지난해 말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 ‘슈퍼(Super)365’을 새롭게 출시했다. ‘Super365’의 예탁 자산은 출시 7개월여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했다.

‘Super365 계좌’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것으로, ‘Super365 계좌’ 내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 해주는 서비스다.

담당 프라이빗뱅커(PB)를 따로 두지 않은 일반적인 비대면 고객들은 매번 CMA 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다. ‘Super365 계좌’에서는 1만 원 이상(달러는 $500 이상) 예수금이 모두 RP 자동투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예수금에 대한 일복리 이자수익(원화 3.15%, 달러 4.2%)이 매 영업일마다 계좌로 제공된다.

차별화된 장점 덕에 메리츠증권에서 신규 개설되는 계좌 중 약 91%는 ‘Super365 계좌’로 가입 중이다. 예수금 비중도 약 38%로, 많은 고객이 실제로 매 영업일마다 입금되는 수익금을 받고 있다. 특히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담당자는 “‘Super365 계좌’는 하나의 계좌에 모든 혜택을 집약시키고 고객 계좌의 예수금에 대한 운용 이자수익 대부분을 고객에게 환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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