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최근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수해 극복 지원을 위해 전날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집중호우 수재민 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지역 시설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예탁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해오고 있다.
앞서 2020년 8월 집중호우, 지난해 3월 강원·경북지역 산불 재해, 같은 해 8월 집중호우 수재 구호를 위해 각각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탁결제원은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