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2년 연속 아동쉼터 개선 지원

입력 2023-07-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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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는 학대 피해 및 보호 아동을 위해 2년 연속 아동 쉼터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의 ‘쉼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재탄생한 서울 양천구 '양천나눔의 집' 전(왼쪽)과 후 모습. (사진제공=이케아코리아)

이케아 코리아는 학대 피해 및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해 2년 연속 아동 쉼터 개선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쉼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학대 피해 및 보호 아동을 위한 쉼터 50곳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올해 사업은 이케아 코리아의 오프라인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이 있는 지역의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케아 코리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쉼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9개 쉼터의 학습 및 휴게 공간 등에 홈퍼니싱 솔루션과 제품을 지원했다. 또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이들의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팬데믹 이후에도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아이들이 편안한 생활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케아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4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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