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우주의 암흑’ 비밀 풀어낼 망원경 ‘유클리드’ 발사

입력 2023-07-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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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1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의 우주망원경 ‘유클리드’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유클리드 조감도. 유클리드는 ‘가시광선 관측기(VIS) ’와 ‘근적외선 분광계·광도계(NIPS)’ 등 두 가지 관측장비를 사용해 수십억 개 은하를 관찰해 사상 최대 3D 우주 지도를 만들 예정이다. ESA는 “은하의 모양과 위치, 움직임에 대한 이 상세한 지도를 통해 천문학자들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속성을 추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력의 역할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개선하고 불가사의한 실체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프커내버럴(미국)/UPI·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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