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해서 집 앞 정류장에서 타는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23-06-14 10: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경기도 6개 기초지자체 대상 8월부터 3대씩 운영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대상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사전에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타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etropolitan-Demand Responsive Transit, M-DRT), 일명 '광역콜버스'가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8월부터 경기도 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 등 6개 기초지자체에서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은 2025년까지 한국교통연구원이 추진 중인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 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R&D)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도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환승 횟수를 감소시키는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광역콜버스 예약 방법. (국토교통부)
차량은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기초지자체에 차례로 투입(지역당 3대)되며 카카오T 앱(APP)에서 사전예약, 탑승 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교통카드 등록 후 버스 탑승 시 태그하면 요금이 결제되며 요금은 2800원으로 광역버스 요금과 같다.

시범사업이라 수원시(당수1·2지구)ㆍ화성시(동탄 1·2동)ㆍ시흥시(시화MTV)~사당역, 파주시(운정지구)~DMC역, 광주시(신현동)ㆍ용인시(고림지구)~양재역 구간만 서비스한다.

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와 함께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원희룡 장관은 협약식 후에 서울~경기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함께 광역콜버스를 시승하고 향후 개시될 서비스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희룡 장관은 “광역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출·퇴근 시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