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캐나다 깜짝금리 인상에 긴축 경계 재부상… 원ㆍ달러 환율 상승 전망

입력 2023-06-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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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ㆍ달러 환율은 캐나다의 깜짝 금리인상을 필두로 한 주요국 긴축 경계 재부상으로 상승세가 예상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주요국 긴축 경계 재부상 및 위험선호 심리 위축을 반영해 상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재개로 인한 캐나다발 미국 국채금리 상승은 신흥국 통화대비강달러 재료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며 "또 밤사이 강세장 진입을 논하던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급등에 패퇴하면서 위안화 약세를 역행하던 원화 강세의 주요 근거도 실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어제와 마찬가지로 역내 달러 실수요 유입, 역외 숏커버 물량을 소화하며 1300원 중후반까지 레벨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수출 및 중공업체 네고는 상단을 지지한다"며 "오늘도 장 초반부터 네고 물량이 역내 결제와 팽팽한 균형을 이룰 확률이 높으며 상승압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하다"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 후 증시 외인 순매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1,310원 재진입 및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달러화는 예상보다 확대된 미국 무역적자 규모와 캐나다 중앙은행의 깜짝 금리 인상에 따른 연준 긴축 불확실성 등 재료들이 혼재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6.84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주요국 긴축 우려와 대외 불안 등에 소폭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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