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신한은행, 'ESG 상생 프로젝트' 추진…취약계층 자립 지원

입력 2023-05-23 18: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정상혁 신한은행장(가운데)이 피플앤컴 이달성 대표, 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윤덕홍 회장과 시니어 고객 디지털 교육 지원과 재활용 PC 기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상생’, ‘신뢰’라는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전략에 따라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해왔다.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기본적 생계지원과 디지털 교육,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실질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왔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었던 ‘동행프로젝트‘를 계승해 사회적 트렌드와 ESG 경영전략에 맞춰 ‘ESG 상생프로젝트’를 새롭게 수립했다.

이를 통해 사회(S) 영역 뿐만 아니라 환경(E), 지배구조(G) 등 ESG 모든 분야를 포괄한다. 지원 대상 역시 취약·소외계층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최근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피싱(전기통신 금융사기)을 통해 피해를 입은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년간 총 3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재생PC 기부 및 고령층 디지털 교육 사업도 병행한다. 신한은행은 사용하지 않는 PC 1200대를 재생해 경로당에 기증함으로써 금융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 2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PC 재활용을 통해 환경가치를 제고하고,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 대상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 및 금융 본업과 연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사적으로 추진되는 ‘ESG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볼런투어(봉사+여행), V-런치(점심봉사활동), 재택봉사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