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복사냉각으로 낮아졌던 기온이 낮부터 불어오는 따뜻한 남서풍 영향으로 다소 회복되겠다.
비도 내리겠다. 비는 오후 6시께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돼 밤 12시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제주와 경남권 해안 지역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이외 지역은 많은 강수량은 아니지만 강수 시간이 긴 형태가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 비는 29일 오후 6시께 대부분 그치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상권, 제주에는 밤까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4도 △청주 9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전남, 경남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