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3년 만에 공채 부활…2023년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모집

입력 2023-03-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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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다음 달 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원데이(1-Day)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된다. 3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이다.

대웅제약은 글보다 동영상이 친숙한 MZ 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해 영상 전형을 도입했다. 영상편집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입사 의지와 지원자의 가치관(생각)을 보고자 한다는 것이 인사팀 채용 담당자의 의견이다.

또한, 이전 공채 진행 시, 지원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1-Day 면접을 올해도 적용했다. 1-Day 면접이란 짧은 면접 시간 안에 지원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면접관에게 모두 보여주기 힘든 점을 개선해 하루 동안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보여주는 전형이다.

대웅제약의 영업 직무는 병원 등 고객 대상으로 단순한 관계영업이 아닌 학술지식 등 추가적인 컨설팅 역할을 수행해 의료진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파트너로서도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영업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관리부서 등 다양한 직무에서 성장할 수 있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가 마련돼 실제로 영업소장뿐 아니라 마케팅 PM, 인사팀, 글로벌팀 등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자율적으로 일하는 ‘스마트워크, 유연근무제’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위한 ‘휴가사유 묻지 않기’ △직원 모두가 서로를 ‘님’으로 호칭하는 문화 △나이∙성별∙근속연한∙국적 등에 상관없이 역량과 성과에 따라 평가하고 우수한 직원을 빠르게 발탁하는 ‘직무급’ △성과가 높은 직원에게는 탁월한 보상 지급(영업 직무의 경우 과감한 인센티브 지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채용을 통해 대웅제약만의 체계적인 영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동시에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국내 근로환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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