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3-03-10 08:27)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간밤 달러가 약세였지만 위험선호 위축에 10일 원ㆍ달러 환율은 상승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3.46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달러 하락에도 대외 불안요인에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늘어난 것으로 발표되면서 연준의 긴축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 등에 하락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만1000명으로 전주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20만 명 내외의 청구건수는 양호한 수치이나 연준이 긴축 속도를 다시 높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 등이 이어지면서 달러에는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달러화 약세에도 주식시장 리스크 분위기 확대에 1320원 초반 돌파 및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