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엠아이텍은 2022년 영업이익 2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7억 원, 순이익은 191억 원으로 각각 20.7%, 56.4%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비혈관 스텐트 제품의 성장이 실적 상승의 가장 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엠아이텍은 중국, 동남아, 북부 아프리카 및 남미 등의 지역에서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 및 인증 획득으로 지난해 수출 지역 국가가 107개국으로 확대돼 매출 상승과 이익 증대를 달성했다. 국내는 신규 거래선 확대 및 유통망 재조정을 통해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