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창립 20주년 기념식 열어…새로운 도약 다짐

입력 2023-02-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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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대표 “법률시장 판도 바꿀 플레이 메이커 될 것”

법무법인(유) 화우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2003년 화백과 우방의 합병으로 출범한 화우는 20년 만에 국내 변호사 30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에 이르는 전문 인력을 보유한 대형 로펌 중 하나로 성장했다.

▲ 법무법인(유) 화우는 1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34층에서 법인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이수형 법률신문사 사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당선자, 정진수 법무법인 화우 대표 변호사, 윤호일 명예 대표 변호사, 천경송 전 대법관이 화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유한) 화우)

화우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20주년 홍보 영상이 첫 선을 보였다. 이준상 경영담당 변호사는 화우 법인의 20주년 역사와 발자취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정진수 대표 변호사는 기념사에서 “화우는 서로 믿고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과 그에 터 잡은 결단들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자랑스러운 로펌이 됐다”고 말했다.

화우는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포장, 직원 승진 및 임명장 수여를 진행하며 변호사와 직원이 함께해야 한다는 상생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 대표 변호사는 “이제 스무 살 성인이 된 화우는 고객들의 비즈니스 동반자, 고객들을 위한 통합적 자문을 제공하는 컨설턴트로 거듭나 우리나라 법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플레이 메이커가 돼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 대표 등 현직 대표 변호사들을 비롯해 윤호일 명예 대표 변호사, 변호사 등 전문가‧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당선인과 이수형 법률신문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특히 화우 설립 이후 대표 변호사를 역임한 유인의 변호사, 변재승 변호사, 변동걸 변호사, 박송하 변호사, 박영립 변호사, 최승순 변호사, 김준규 변호사, 천경송 전 대법관 등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화우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익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화우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20주년 기념 브로슈어를 발간할 계획이다. 각종 20주년 기념 축하 영상 메시지는 법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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