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8~25일 ‘설 종합대책 추진반’ 가동

입력 2023-0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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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 추진반’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료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 추진반’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건·사고 없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집중 실시된다.

추진분야는 △보건안전 △생활편의 △물가안정 △이웃나눔 △공직기강 확립으로 주민생활에 밀접한 5대 분야이다.

구는 연휴 동안 청사 1층 종합상황실을 비롯하여 분야별 대책추진반을 운영하며, 총 173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해 분야별 발생상황에 현장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본부를 운영해 확진자 조치 및 역학조사를 추진하고, 콜센터를 통해 전반적인 민원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명절 전 한파와 폭설 대응을 위해 취약시설 점검을 하며,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도로, 주요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청소상황실도 운영해 생활 쓰레기 민원 신고에 대응한다. 생활 쓰레기 배출은 설 연휴 전인 20일부터 연휴 기간인 22일까지 금지되며, 이후 23일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이외에 귀성·귀경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서울시와 연계해 귀경수요가 집중되는 22일과 23일에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손영창 강동구 기획예산과장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분야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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