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일본에서 시작된 르세라핌 김채원의 열애설이 오보로 밝혀졌다.
18일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이날 불거진 멤버 김채원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17일 일본의 주간문춘 측은 “K팝 아이돌의 열애설을 18일 정오에 보도하겠다”라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매체가 밝힌 열애설의 주인공은 르세라핌의 김채원이었다. 김채원이 래퍼 출신 A씨와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인 사진도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한 팬이 합성한 사진으로 밝혀졌다. 김채원과 사쿠라가 찍은 사진에서 김채원만 잘라내 편집한 것. 이 사진을 합성한 팬은 “난 그냥 팬일 뿐이다. 일본(매체)에 연락할 수도 없고”라며 역시나 황당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김채원의 황당 열애설을 제기한 주간문춘은 유명인의 사생활을 보도해 명성을 얻은 주간지로, 2016년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열애설을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