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코오롱, 건강한 노사관계 이어 지역사회와도 상생

입력 2022-1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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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 내 상생형 복합시설인 ‘상생허브’ 전경.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그룹이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웃들과 손잡고 발맞춰 건강한 미래를 위한 상생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7년 항구적 무분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생동행’과 2016년 노사가 둘이 아닌 한 몸이 돼 앞으로 나아간다는 ‘상생동체’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는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사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이런 상생 문화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제30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는 노사뿐 아니라 BP(Business Partner)가 더해진 ‘상생합심’ 선언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사·BP사 상생을 넘어 지역사회와도 상생하기 위해 김천산업단지 내 김천1공장 부지에 약 100억 원을 들여 ‘상생허브’를 완공, 오픈했다. ‘

코오롱글로벌은 협력사 협의회인 상생협의회를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협력사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비율을 높이고(21년 기준 87%)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매년 200여 개 이상의 협력사와 체결하고 있다. 또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무, 회계, 위기관리 기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하고 있으며 9000만 원의 복지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환경, 경제, 동물 등 더불어 상생하는 개념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숲 조성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총 5000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강원산불피해지역에 심으며 ‘코오롱FnC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코오롱그룹은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성장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계열사별 사회공헌활동을 통합해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artner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어린이들의 꿈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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