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애마’ 벤츠 G 바겐, 경매서 12억원에 팔렸다

입력 2022-12-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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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옥션 블랙랏 홈페이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타던 차가 경매에서 12억 원에 낙찰됐다.

서울옥션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 블랙랏에 따르면 과거 정국이 탔던 벤츠 G바겐(AMG G 63)은 13일 오후 6시 마감된 경매에서 최종 12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블랙랏은 이 차량에 대해 “글로벌 셀러브리티가 신차 출고 후 직접 운행한 차량”이라고만 설명했으나 정국이 탔던 차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차량은 당초 지난달 경매가 진행됐으나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외국인 응찰이 확인되면서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됐다.

블랙랏은 이후 미성년자와 외국인의 응찰을 금지하고 경매 보증금 500만 원을 입금한 경우에만 응찰이 가능하도록 해 이달 6일부터 다시 경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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