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전국의 전통시장이 200개 이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골목상권 역할을 대신하면서 전통시장 입지가 점차 좁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전국 전통시장 수는 1401개로 14년 전인 2006년 1610개 대비 209개(13.0%) 줄었다. 이날 서울의 한 전통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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