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빼고...폴란드 떨어진 미사일 조사

입력 2022-11-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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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셰보두프 마을을 방문해 취재진에게 답하고 있다. 프셰보두프(폴란드)/EPA연합뉴스
폴란드가 자국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 관련 조사에 우크라이나를 참여시키지 않을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글로벌 국방전문 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파베우 솔로흐 폴란드 국가안보실장은 지역 방송 라디오플러스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측으로부터 우리가 받은 정보는 매우 중요하지만 다른 국가들처럼 우크라이나도 공동 조사단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건 우크라이나의 이익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이익 그리고 나토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익이기도 하다”며 “이 문제가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사회의 지원과 협력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폴란드는 15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6km 떨어진 동부 마을 프셰보두프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의 공격을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방어용으로 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100발 이상을 퍼부었다. 우크라이나는 이 가운데 70발을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부인하며 조사 참여를 요구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미사일 낙하 지점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게 공정하고 정직하다. 우리는 공동 조사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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