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능' D-1…오늘 수험생 51만명 예비소집

입력 2022-11-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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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6일 전국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올해 수능 시험관리 세부시행계획 등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수험생들은 다니던 학교를 찾아 수험표를 받게 된다. 자신이 재수생 등 졸업생인 경우 원서를 접수한 학교나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에 따라서는 격리 수험생에게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교부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이 받은 안내에 따르면 된다.

시험 당일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예비소집에 참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시험 유의사항 안내문을 받고, 본인이 응시할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과목이 본인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17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게 된다. 올해 수능 응시 지원자는 50만8030명으로, 1년 전보다 1791명(0.4%) 감소했다. 재학생은 1만471명 감소한 35만239명(68.9%), 재수생과 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은 7469명 증가한 14만2303명(2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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