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 출발 전망…“재정정책 불안 요인”

입력 2022-11-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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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92.55원”이라며 “이를 반영하면 원‧달러 환율은 10원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고 했다.

서 연구원은 “달러화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이 의회 권력을 장악할 것이라는 분석이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라며 “이는 재정정책 불안 요인에 의한 결과로 추정한다”고 봤다.

서 연구원은 달러화 약세로 미국 증시의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인 점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원화 강세 기조가 지속된 점은 전날에 이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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