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올림픽 한국 대회 폐막…8개 직종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수확

입력 2022-10-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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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시상자로 참석…IT 강국 위상 재확인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가 열린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륙별 대표 및 국제지도위원이 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뉴시스)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한국 대회가 17일 폐회했다. 한국 선수단은 참여한 8개 직종 경기에서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는 이달 9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이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 대회에는 35개국 133명의 선수가 참여해 사이버보안 등 정보기술(IT) 분야 7개 직종과 금형 등 총 8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시상자로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이번 대회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나섰다.

한국 선수단은 6개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정보기술 직종의 이정우 선수(삼성전자), 웹기술 직종의 고시현 선수(삼성전자), IT 네트워크시스템 직종의 박원영 선수(무소속), 금형 직종의 김경필 선수(삼성전자), 사이버보안 직종의 제갈지혜 선수와 이슬 선수(이상 삼성전자)다. 3D 디지털게임아트 직종의 윤지은 선수(무소속)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모바일앱 개발 직종의 박예승 선수(무소속)과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의 이동근 선수(삼성전자)는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스위스 등 15개국 26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해외 대회에선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가구 직종의 권수일 선수(에몬스)와 목공 직종의 송재호 선수(에몬스)가 금메달을 수상했다.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경기는 통신망분배기술 등 25개 직종이다. 올해 올림픽은 다음 달 28일 오스트리아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51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실력을 갈고닦아 우수 숙련기술인부터 대한민국 명장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금‧은‧동 메달 순위에 따라 각각 6720만 원, 5600만 원, 3920만 원의 상금과 훈‧포장이 주어진다. 또 대회 입상자가 동일 분야에 계속 종사할 경우 매년 계속종사장려금(505만~1200만 원)이 지급된다.

다음 제47회 대회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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