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제로페이)' 30억 원 추가 발행

입력 2022-09-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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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도 4일 연장

▲제로페이 상품권 사용방법. (해양수산부)
정부가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제로페이)’을 30억 원 추가 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로페이를 30억 원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앱’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전국 729개 시장, 1만3339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누리 전통시장(www.onnuri-sijang.com), 온누리 굿데이(www.onnurigood.com), 놀장앱(놀러와요 시장)과 같은 온라인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4일 서울 망원시장이 추석 명절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해수부는 추석 연휴 막바지에도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도 8일에서 12일까지 연장한다.

이 행사는 이달 2일부터 전국 42개 시장 3761여 개 점포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각 전통시장에 있는 행사 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예산을 추가 투입하고 행사 기간도 연장해 추석 막바지까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맛 좋은 우리 수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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