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11만5258명, 해외유입 380명 등
(자료=질병관리청)
휴일효과 종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나흘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56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5258명, 해외유입은 380명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591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단, 사망자는 71명으로 22명 늘었다. 위·중증환자가 600명 안팎에 머물면서 병상 가동률도 40~50%대에 정체돼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42.4%, 준중증환자 병상은 51.9%,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39.7%가 가동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53만484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4차 접종 기준 13.9%다. 연령대별로 60대는 32.9%, 50대는 13.6%에 머물고 있다.
한편, 29일 오후 5시 시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4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34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