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081%로, 전 거래일 대비 0.072%포인트 올랐다.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연 2.924%, 3.093%로 전 거래일 대비 0.022%포인트, 0.041%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5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63%포인트 오른 연 3.130%로 장을 마쳤다.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연 3.184%, 3.183%로 전 거래일 대비 0.057%포인트, 0.078%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04%포인트, 0.103%포인트 올라 연 3.152%, 3.107%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금통위는 25bp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전망이나 한국 채권시장의 이목도 점차 정책 실패로 인한 경기 둔화로 이동할 것”이라며 “7월 금리 급락에 숨 고르기가 있겠지만 금리 하향 안정화 시도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