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가밀리언 복권, 일리노이서 1명 당첨...1조7000억 원 잭팟 터져

입력 2022-07-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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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사상 역대 2위, 미국 전체 복권에선 3위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 오클랜드/AP뉴시스

당첨금 13억3700만 달러(약 1조7474억 원)에 이르는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밤 진행된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나온 당첨 번호를 모두 맞힌 복권 한 장이 미국 일리노이주 동북부 도시 데스플레인즈의 스피드웨이 주유소 겸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당첨 번호는 13, 36, 45, 57, 67, 14(메가볼)이다.

메가밀리언은 전날 늦게 당첨금이 기존에 예상했던 12억8000만 달러에서 13억3천700만 달러로 늘었다고 밝혔다.

메가밀리언 사상 역대 2위이고, 미국 전체 복권으로는 역대 3위에 해당하는 당첨금이다.

당첨자는 현금 옵션을 택해 약 7억8000만 달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고, 또 향후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당첨금을 받을 수도 있다.

당첨자는 1년 안에 당첨금을 청구해야 하고,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걸 선택할 수 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25만 달러 이상의 복권 당첨자가 이름과 고향에 대해 비공개로 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첨된 티켓을 판매한 데스플레인즈의 스피드웨이 주유소 겸 편의점도 당첨 티켓 판매로 50만 달러를 받게 됐다.

메가밀리언의 역대 최대 당첨금은 15억3700만 달러로 2018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판매된 티켓 한 장으로 당첨됐다.

미국 복권 사상 가장 큰 당첨금은 15억8600만 달러다.

슈퍼볼과 함께 미국 복권의 쌍벽을 이루는 메가밀리언은 미국 45개 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1에서 70 사이 숫자 중 5개를 고르고, 1에서 25까지 또 하나(메가볼)를 골라 모두 맞혀야 1등에 당첨된다.

1등 당첨 확률은 약 3억300만 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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