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휴일에도 4만 명대

입력 2022-07-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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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만27명, 해외유입 305명 등 4만342명 신규 확진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휴일에도 4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4만37명, 해외유입은 305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2만1623명)에 집중됐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4236명)과 부산, 울산, 경남 등 경남권(6136명)에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과 대구, 경북 등 경북권에선 각각 3048명, 2825명이 추가됐다. 강원권(1146명)과 제주권(1023명)의 신규 확진자도 1000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14명 추가됐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71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며 이틀째 70명대를 기록했다.

준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26.7%, 21.0%로 올랐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13.8%)도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8235명을 포함해 21만9840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02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409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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