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의 끝 (이마트)
이마트가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확 덜어주겠다는 목표로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마트는 연말까지 최저가 정책을 확대하고 이후에도 고물가가 진정되지 않으면 연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의 ‘상시 최저가’ 첫 단계는 ‘40대 필수상품’ 가격 인하다. 온ㆍ오프라인 구분 없이 이마트 매장 및 SSG닷컴 이마트몰(점포배송상품 기준)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우유 김치 등 가공식품 17개, 달걀 양파 등 신선식품 7개, 화장지 비누 등 일상용품 16개를 평균 13%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500개 상품을 선정해 일주일 단위로 최저가 관리를 한다. 14일부터는 2주 간격으로 구매 수요가 큰 상품 중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한 10대 상품을 선정해 최저가로 가격을 낮춘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고물가로 근심이 커진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자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지속적인 최저가 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마트에 가면 김치 달걀 등 나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